조선노동당 총비서이며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일이 29일 평양에서 조선 주재 신임 중국대사 류홍재를 회견하고 초대하였습니다. 쌍방은 중조관계 등 문제와 관해 친절하고 우호적인 담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유홍재는 김정일 총비서에 대한 호금도 총서기의 따뜻한 인사와 양호한 축원을 전했습니다. 김정일은 이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조중친선관계는 양국의 노일대 혁명가들이 친히 마련하고 육성한 것이며 역사의 시련을 이겨냈다고 하면서 조중친선관계는 기필코 더 한층 공고히 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선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 부장인 김영춘, 노동당 중앙행정부장 장성택, 국제부장 김영일,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 등이 연회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