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한국 첫 운반로켓 "나로"호가 6월 9일 제2차 발사를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나로"호 관리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발사와 관련한 기술성 준비상황 그리고 최적의 발사조건 등 사항을 토론했습니다.
회의는 이어 6월 9일 오후 "나로"호의 두번째 발사를 진행하며 그 발사시간을 16시 30분부터 18시 40분 사이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기상조건 등 요소의 영향을 감안하여 회의는 "나로"호의 발사 예비기한을 6월 19일로 연장했습니다.
한국 첫 운반로켓 "나로"호는 2009년 8월 25일 발사되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로켓에 탑재했던 "과학기술위성 2호"를 예정궤도에 보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