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20일 서울에서 한국정부는 조선이 취한 한조관계 파괴의 일방적 조치에 확고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4월 13일, 조선은 금강산지역에서 한국측이 보유한 이산가족 상봉소, 면세점 등 5개의 부동산에 "동결"이라는 봉인지를 부착하고 인원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20일 이와 관련하여 조선은 응당 상술한 한국측 부동산에 대한 동결조치를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것은 한조협력이 이 가운데서 수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 조치는 또한 한조간 정상관계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선이 유효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측에 금강산관광 재개를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한국정부는 자국민의 안전이 보장을 얻은 후에야 이 관광프로젝트의 재개를 허용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한국정부는 대화를 통한 금강산 관광문제의 해결을 주장한다고 하면서 조선측이 이 주장에 호응할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