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정보원과 검찰기구가 20일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조선간첩 2명을 체포했다고 한국 연합통신이 21일 전했습니다.
한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조선인 김모씨와 동모씨는 원래 조선인민군 소좌로서 선후로 올해 1월과 2월 한국에 입경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이어 한국 국가정보원의 심사를 받던 과정에 거짓이름을 사용하고 출생지 등 개인정보를 숨겼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심문을 거쳐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조선간첩"이라는 것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