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극 "홍루몽"은 국외의 유명한 예술단체가 처음으로 공연하는 "홍루몽"이며 또한 가극의 형식으로 공연하는 첫번째 "홍루몽"입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가극 홍루몽에 공연에 참가하는 배우가 205명에 달하며 가극 공연시 무대 양측에 설치한 스크린에 중문자막을 내보내고 현장에서 악대가 연주합니다.
피바다가극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급의 가극단입니다. 1961년 고 김일성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월극 "홍루몽"을 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귀국한후 김일성 주석은 조선 민족의 민속 전통극 특징을 띤 가극 "홍루몽"을 기획할것을 제안하고 친히 지도했습니다.
50년이 지난후 김정일 현임 조선 최고영도자가 또 피바다가극단이 "홍루몽"을 가극으로 개편해 재차 공연할것을 지시했습니다. 가극 "홍루몽"을 연습하는 기간 중국측은 선후로 7차례에 걸쳐 홍루몽학 전문가를 조선에 파견해 지도를 했으며, 오늘에 이르러 중조 문화를 융합한 고전명작 "홍루몽"을 무대에 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