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서거한 조선의 김일성 주석 탄생 98주년을 계기로 조선에서는 일련의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14일 평양체육관에서는 김일성 탄생 98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이 대회에서 김일성의 유훈을 견결히 관철하여 인민생활수준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조선 군민들이 모든 분렬세력들의 반통일 음모를 짓부시고 민족 단결의 힘에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같은 날 김정일 조선 최고지도자가 백명 조선인민군 군관들의 계급을 진급시켰습니다. 그 중에는 4명의 대장, 5명의 상장, 8명의 중장과 83명의 소장이 포함됩니다.
이날 저녁 조선 국방위원회는 평양 대동강반에서 "수령님의 숙원의 꽃 조국에서 만발하리" 불꽃야회를 진행습니다. 평양주재 외국인들이 행사에 초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