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 양의 대변인은 1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대륙측이 대만동포들의 왕래에 편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조치를 선포했습니다. 여기에는 광동, 천진, 절강, 산동 등 지역이 들어 있습니다.
공안부는 이달 25일부터 광동성 공안기관 출입경관리부문에 위임해 대륙에 있는 대만 주민들에게 5년 유효기 대만동포증을 보충발급하거나 교환해 주게 됩니다.
대만 주민들이 대륙에 있는 기간 증명서류 분실, 훼손 또는 유효기 만료 등 사유로 대만동포증을 보충발급 받거나 교환해야 할 경우에는 광동성 공안기관은 5년유효기 대만동포증을 수리하고 심사비준, 발급할수 있습니다.
이외 25일부터 공안부는 천진시, 절강성, 산동성 공안기관출입경관리부문에 위임해 천진, 녕파, 제남공항에 설치한 대만주민통상구 소에서 사전에 입경증명서류 수속을 밟지 않고 직접 통상구에 도착한 대만주민들에게 증명서류 수속을 제공합니다.
양의 대변인은 대륙에서 투자, 관광, 사업, 학습, 생활하는 대만동포들이 나날이 증가하는데 비추어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은 공안출입경관리부문과 협력해 대만동포들의 대륙 방문에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