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유엔총회 의장인 트리키는 14일 정치와 안전, 관리와 인도주의 등 경로에 착수하여 소말리아 해적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트리키 의장은 이날 해적문제와 관련해 진행한 유엔총회 비공식회의에서 지난 20여년동안 소말리아 안정정세가 불안정하고 효과적인 정부관리가 부족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소말리아해적문제의 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몇해동안 비록 국제사회가 소말리아과도정부집권 능력을 강화하고 해적을 타격하는 방면에서 많은 조치들을 취하였으나 해적활동은 의연히 창궐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적활동의 증가는 소말리아정치정세의 불안정을 격화하고 소말리아 경제를 파괴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해사안전에도 크게 위협을 주었다고 하면서 만일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 후과가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리키 의장은 국제사회가 협력을 가일층 확대하고 보다 많은 자원을 제공하여 소말리아를 도와 이 도전에 대처할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안전보장이사회가 강유력한 조치를 취하여 소말리아에서 보다 광범위한 정치와 평화유지, 평화전략을 건설하는 것을 지지할것을 특별히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