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대통령은 24일 서울의 전쟁기념관에서 "천안"호 사건과 관련하여 발표한 국민연설에서 "천안"호 사건은 조선의 군사도발행위이며 한국측은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연합조사단이 이달 20일 최종조사결과 및 확실한 물증을 선포했다고 하면서 세계 어느 나라도 "천안"함 사건이 조선의 행위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으며 한국측은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조선 선박이 한국 영해를 통과하는 것을 금지하며 개성 공업단지 외 모든 한조간 교류와 협력을 중단하며 조선측의 모든 도발 행위에 대해 한국측은 즉시 자위 조치를 취한다고 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한국과 국제사회에 사과하고 즉시 "천안"함 사건 관련 인원들을 처벌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천안"호 사건은 "유엔헌장"과 "조선정전협정", "남북기본협의서"를 위반했으며 한국정부는 해당 나라와 긴밀히 협상한 후 유엔안보리사회에 교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