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 군부측에 따르면 한국 해군은 27일 서부해역에서 대잠수함 군사훈련을 진행하게 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군사훈련은 27일 서부해역에서 진행되는데 3800톤급의 구축함과 초계함 등 한국 서해제2함대 소속의 10여척의 함정이 훈련에 참가합니다. 훈련의 내용에는 함포사격 등 대잠수함 훈련이 포함됩니다.
이는 한국 해군이 천안함사건 발생후 진행하는 첫 해상기동훈련입니다.
한편 한국정부 고위급 당국자가 이날 밝힌데 따르면 한국정부는 조선선박의 제주해협통과를 금지할데 관한 결정에 근거해 한국 해군의 "문무대왕"함을 이미 부근해역에 파견해 조선선박에 대한감시임무를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이명박 한국대통령은 24일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천안함사건은 조선의 군사도발이라고 하면서 한국측은 향후 조선선박의 한국 영해 통과를 금지하는 등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