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은 9일 있게 될 한국 최초의 운반로켓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전국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7일 오전 "나로"호는 이미 발사대로 이송됐으며 이어 과학기술인원들은 "나로"호를 수직고정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은 7일 오후 전부 끝날 예정입니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우주연구원 책임자는 6일 현재 "나로"호의 조립은 모두 끝났으며 관련 검측작업도 이미 마무리됐다고 표했습니다.
"나로"호가 정식 발사를 하루 앞두고 8일, 최종 모의발사연습을 하게 됩니다.
만약 기후조건이 발사요구에 부합된다면 다음 단계는 곧 초읽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앞서 한국교육과학기술부가 밝힌 발사계획에 의하면 '나로"호는 9일 제2차 발사를 하게 됩니다.
기후조건을 감안하여 발사 기한을 19일까지 잡았습니다.
발사 당일 날씨상황과 인공위성 등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감안하여 발사 당일 최종 발사시간을 확정하게 됩니다.
현재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발사시간은 오후 5시 좌우로 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사 예정시간을 18분 앞두고 관련 기술인원들은 발사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