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신임총리는 8일 새 내각을 구성했습니다. 전 국가 전략, 재정과 과학기술 정책 담당대신 센고쿠 요시토가 내각 관방장관으로 임명되고 전 외무대신 오카다가쓰야와 전 방위대신 키타자와 토시미는 유임되었습니다.
센고쿠 요시토가 이날 오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간 나오토 새 내각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전 내각의 11명 내각대신이 새 내각에 유임되었으며 민주당과 집정연맹을 구성한 국민신당 당수인 카메이 시즈카가 우정과 금융사무담당대신으로 유임되었습니다. 간 나오토 새 내각은 이날 저녁 황궁에서 총리임명식과 내각대신 인증의식을 진행한 후 정식 성립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