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은 담판을 통한 이란 핵문제의 전면적인 해결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관련 담판이 재가동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안보이사회는 이날 12표 찬성, 2표 반대, 1표 기권의 결과로 1929호 결의를 채택하고 이란에 대해 2006년이래로 4번째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기문은 성명에서 자신은 줄곧 이란이 안보이사회의 모든 해당 결의를 전면적으로 준수하고 모든 잔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와 전면협력을 전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것은 국제사회가 이란의 핵계획이 평화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신임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자신은 계속해 담판을 통해 이란핵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는 정치방안을 지지할 것이며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6개국이 이와 관련해 외교노력을 한층 강화해 대화와 협상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란핵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고 관련 담판이 재가동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