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1일 오후 국회 중의원 전체회의에서 발표한 시정연설에서 새 정권은 일본경제, 재정체제와 사회보장제도 재건에 주력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새 정권의 3대 정책과제는 전후행정에 대한 대변혁을 실행해 경제, 재정체제와 사회보장제도를 재건하고 책임적인 외교안보정책을 수립하는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안보정책과 관련해 간 나오토 총리는 일본은 일미동맹을 외교의 기본축으로 함과 아울러 아시아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미동맹은 일본방위 및 아태지역 안정과 번영을 받쳐주는 "국제사회공공재산"이라고 하면서 일본은 향후 일미동맹관계를 온당하게 심화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또 중국과의 전략호혜관계를 심화하고 한국과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간 나오토총리는 또 국제안보환경에 대처하는 관점으로부터 출발해 새 정권은 일본의 방위역량을 재 평가하고 올해안으로 방위대강수정계획과 중기 방위역량 재정비 계획을 공포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일 미군 후텐마 기지 이전문제와 관련해 간 나오토 총리는 반드시 방법을 대어 후텐마기지의 이전과 반환, 일부 주일미군해군육전대의 괌으로의 이전을 실현해야 하며 동시에 일미 양국이 지난달 달성한 협의에 따라 오키나와현의 부담을 힘써 경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