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주석, 하퍼 캐나다총리와 회담 진행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오타와에서 하퍼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회담에서 2015년에 상무무역액을 600억달러로 늘이는 목표를 제기했습니다.

회담에서 호금도주석은 중국과 캐나다간 관계발전과 관련해 고위급과 각급별 내왕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인문교류를 증진하고 국제와 지역사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상대측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는 등 5가지 제의를 제기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국측은 캐나다측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실시하고 중국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한다고 여러차례 표시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캐나다측이 계속해 중국측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하고 이것은 중국과 캐나다간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와 중국간 관계는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의 하나로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이 고위층 상호방문을 유지하고 여러 영역의 실무협력과 교류, 특히는 정치, 에너지, 자원, 금융, 문화, 교육, 보도 등 영역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여 양국 전략실무팀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하퍼 총리는 또 캐나다측은 확고하고 명확하게 하나의 중국정책을 실시한다면서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서로 존종하는 것은 양국관계를 처리하는 기초라고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또 곧 열리는 20개국그룹 토론토정상회의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후 호금도주석과 하퍼총리는 서명식에 참석해 중국과 캐나다 관광목적지 협의 등 협력문서에 조인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또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