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10여만 군민은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반미집회를 가지고 조선전쟁발발 6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집회에서 군민들은 만단의 준비를 다 해 적대세력의 침략음모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비서 김기남은 집회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최근 조선 서부해역에서 발생한 천안함침몰사건은 미국과 한국이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국제무대에서 조선을 고립시키고 압살하려는 시도"라고 했습니다. 김기남은 당면의 정세는 조선군대와 인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경각성을 높이고 만단의 준비를 다 해 적대세력의 침략음모활동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기남은 조선은 조선의 주권, 존엄과 영예에 대한 미국의 거듭되는 침범을 용인할수 없으며 미국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을 청산하고 미국으로 하여금 조선에 조성한 상해에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선 각계 군중대표도 집회에서 연설을 발표하였습니다. 집회가 끝난후 군중들은 시위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