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27일 토론토에서 간 나오토 일본총리를 만났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민주당과 일본의 새 내각이 중일관계를 중시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도 중일관계를 중시하며 일본측과 함께 현재의 유리한 시기를 잘 포착하고 중일간 네개 정치문서를 기초로 중일 전략호혜관계를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일관계를 한층 발전시킬데 관한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습니다. 여기에는 고위층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경제무역협력을 확대해 윈윈을 실현하며, 국제지역사무에서의 조정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나가며, 인문교류를 확대해 중일관계의 민간적 기초를 한층 다지며,민감한 문제들을 타당하게 처리하자는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일본의 새 내각은 일중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이는 양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일본정부는 일중간 네개 정치문서의 원칙과 정신에 따라 일중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관계의 전략적인 내용을 한층 풍부히 하고 고위층 내왕과 정당, 의회, 각 부문간 교류를 확대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간 호혜 윈윈의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양국간 인문교류 특히는 양국 청년들간의 내왕을 확대하고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양국관계발전중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