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엔군사령부"는 23일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미조 대령급 군관들이 이날 오전 판문점에서 회담을 가지고 미국측이 제출한 "천안함"사건 원인 평가 "공동평가단" 설립제의와 관련해 토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조쌍방은 "이달 29일 제3차 대령급 회담을 가지기로 "잠시 동의" 했습니다.
보도공보는 "유엔군사령부"와 판문점 주재 조선인민군 대표부의 대령급 군관들이 이날 오전 10시경 판문점에서 약 1시간 40분간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공보는 미국측이 유엔안보리사회 의장의 의견에 따라 "공동평가단을 설립해 정전협정을 어기고 한국 '천안함 ' 침몰을 초래한 원인에 대해 평가할것을 제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공보는 미조쌍방은 정전협정에 따라 평가단을 구성하는 세부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습니다.
공보는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는 "유엔군사령부"가 안보리사회 의장성명에 부합되는 태도를 보여줄것을 조선 군부측에 요구한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보는 이 요구에 대한 조선측의 회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