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는 27일 총액이 590억 달러에 달하는 지출법안을 통과했습니다. 지출액 중 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증파될 3만명 부대 비용에 지불됩니다.
미국 국회 하원은 이날 308표 찬성, 114표 반대 표결 결과로 이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590억 달러 지출금중 약 330억 달러는 아프가니스탄 부대 증파와 이라크 전쟁에 조달되게 됩니다.
상원은 이미 하원 표결에 앞서 이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효력을 발생하게 됩니다.
2001년부터 미국 국회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이미 1조 달러를 지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