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르키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2일, 반기문 사무총장이 일본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65주년 평화기념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새벽 뉴욕 유엔본부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일본 방문기간 반기문 사무총장은 일본 간 나오토 총리와 오카다 가쓰야 외무장관과 회동하게 된다고 표했습니다.
이외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 나가사끼와 히로시마를 방문하고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원자폭탄 평화기념식에 참가하여 세계 핵군축 실현의 절박한 수요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을 환기시킬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65주년 기념활동에 참가한 첫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이에 대해 히로시마시 아키바 타다토시 시장은 올해 5월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심의 대회에 참가하는 기간,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일본 어린이들이 접은 1천마리 종이학을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