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22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 김정일 최고지도자는 폭우와 홍수 습격을 받은 평안북도 신의주지역에서 구호행동을 전개할 것을 조선인민군에 명령했습니다.
조선인민군은 비행기와 함정 그리고 각종 장비를 출동하여 위험에 처한 약 5150명의 주민을 안전지역에 전이시켰습니다. 아직까지 인원피해의 보도는 없습니다.
상류지역에서 며칠동안 폭우가 내린 탓으로 압록강 수위는 21일 0시부터 돌연히 상승했으며 강물은 순식간에 언제를 넘었습니다. 게다가 주변지역에도 많은 강우가 출현한 탓으로 신의주 지역은 교통이 마비되고 적지 않은 가옥이 훼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