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초 대사는 24일 오전 필리핀에 긴급귀환하여 조난인질 가족과 홍콩대표단이 주숙한 호텔에 가서 그들을 위문했으며 조난자들에게 침통한 애도를 표하고 인질범의 폭행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그는 24일 오후 2시경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을 만나 인질사건과 관련해 전면조사하고 이 사건과 관련해 공식 서면해석을 필리핀 정부에 촉구하게 됩니다.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은 향후 필리핀에 가는 중국인들의 인신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리핀 정부 경찰측과 교섭하고 중국 관광객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