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심, 홍콩 여러 정당과 파벌 대표들은 홍콩 주재 필리핀 영사관에 가서 항의를 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홍콩구역 전인대 상무위원 범서려태는 중앙정부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필리핀 홍콩인피랍사건을 엄숙하게 처리할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밖에 납치사건이 발생한 그날 저녁 중국 외교부 양결지 외교부장은 홍콩특별행정구 증음권 행정장관과 사건관련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사건발생후 중앙정부가 고도로 주목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정부가 파견한 실무조는 이미 마닐라에 도착하여 특별행정구정부 전문담당팀과 함께 사후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도 중국측에 사건의 서면보고서를 하루빨리 회부할것을 필리핀 당국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