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중한 수교 18주년 기념일입니다. 상해엑스포 한국 전시관은 <만남, 조화, 융합>을 주제로 한, 한중 문화 공연 행사를 가졌습니다.
공연은 한국 예술단의 타악기와 무용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천여명 관중들이 상해엑스포 녹지광장에서 현대와 전통이 어울어진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상해엑스포가 개막된 이래 중한 두 나라 예술인들이 첫 합동 공연입니다.
두 시간 남짓이 진행된 공연을 통해 관중들은 중국의 전통무용 공작새춤과 당나라 무용, 한국 예술인들의 전통무용을 감상했습니다.
7월에 들어서서 한국 전시관의 일 관광객수는 3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8월 24일까지 한국 전시관을 찾은 관광객수는 4백여만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