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부통령은 1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부근의 미군 기지내에서 미군 임무 전환식을 사회하고 2003년부터 진행된 "자유이라크 행동"을 정식으로 "새로운 여명"행동으로 대체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이 의식은 이라크 주둔 미국 지휘관의 대체를 상징할 뿐 아니라 미군과 이라크관계에서 새로운 장의 시작으로 된다며 남은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라크 군에 자문과 지지를 제공하고 이라크 군의 반테러와 민간인 안전보호를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미국과 이라크 인민에 대한 약속을 지켰다"고 하면서 "군대를 5만명 좌우로 줄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이라크 두 나라 정부가 2008년에 체결한 주둔군 지위협정에 근거하여 2011년 말까지 남은 미군도 전부 이라크에서 철수하도록 담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