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이 20일 발표한 <아시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도시화 비율이 81.5%에 달해 48개 아태국가와 지역에서 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는 아태지역 도시화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와 지역으로는 홍콩,싱가포르,나우르로서 모두 100%이고 그 다음으로 호주가 88.7%,뉴질랜드가 86.6%, 한국이 81.5%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도시화비례는 1990년에 73.8%에 불과했지만 짧은 7년간 7.7% 상승해 한국도시화의 쾌속진척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획재정부 해당관원은 20일, 과거 도시화의 비례로 한 나라나 지역의 발전수준을 가늠했지만 지금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인 발전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