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막을 연 광주아시안게임이 13일 본격적으로 경기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롱레인지복싱(長拳)선수 원효초(袁曉超)가 이번 아시안게임의 첫 금메달을 따는데 성공한데 이어 중국 선수들이 연이어 금메달 다섯개를 더 따냈습니다.
남자 10미터 소총경기에서 중국팀은 단체전 금메달을 땄으며 남자 50미터 권총경기에서는 중국선수 포기봉(蒲琪峰)이 금메달을 땄습니다.
여자 10미터 공기소총경기에서는 중국선수 역사령(易思玲)이 금메달을 땄으며 남자 10미터 공기소총경기에서는 중국선수 주계남(朱啓南)이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밖에 사이클링 여자 500미터 개인전에서는 중국홍콩선수 이혜시(李惠詩)가 33.945초의 성적으로 아시아기록을 갱신하면서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