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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서 2연패 달성
2010-11-16 19:21:30 cri

16일 오후 올림픽 체유관 수영센터에서 진행된 2010광주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결승전에서 한국 선수 박태환이 재차 중국 선수 손양과 장린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오후 18:25분에 치뤄진 이 경기는 한국 선수 박태환과 2009년 이 종목의 아시아기록을 세웠던 중국 선수 장린, 최근 들어 급성장한 중국 선수 손양이 지난 14일 자유형 200m 경기에서 대결한데 이어 또 다시 동반 출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에서 박태환은 2번 레인, 손양과 장린은 나란히 4번과 5번 레인에 배정됐다. 0.68초, 가장 빠른 속도로 물에 뛰어든 박태환은 경기 내내 금빛 질주를 하며 1위를 끝까지 지키며 최종 3:41.5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박태환은 이렇게 말했다.

[음향-1]

"레이스 잘 마무리한 것 같구요, 손양 선수가 마지막에 잘 올라와서 좋은 기록 나온거 같구요, 저 또한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까지 준비를 잘해서 마무리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코치로 부터 어떤 전략을 받았냐는 질문에 박태환은 경기 전 특별히 어떻게 하라는 지시는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음향-2]

"따로 '어떻게 해라'라는 이런 것은 없었구요, 내 자신을 믿고 레이스하면은 좋은 경기 나올 것이라고 자꾸 뇌에 새기게끔 계속 말해주셔서 저 또한 1년여동안 훈련을 굉장히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믿고 있었기 때문에 마이클.볼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로 자신감이 갖춰진 것 같습니다."

자유형 400m 는 가장 자신 있는 '주종목'이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모두 우승한 종목이다.

경기 후 이 금메달이 갖는 특별한 의미에 대해 묻자 박태환은 이렇게 말했다.

[음향-3]

"저한테 가장 의미가 큰데 2년만에 우승했고 우승의 자리보다는 또 좋은 기록으로 자리에 섰기 때문에 기분이 좋고 한편으로 부담도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마무리하구요…"

남자 자유형400m의 세계기록은 3:40.07로 독일선수가, 아시아기록은 3:41.35로 중국 선수 장린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 전 기록을 깨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진 않았는가는 질문에 박태환은 이렇게 말했다.

[음향-4]

"깨고 싶었어요. 깨고 싶었는데 쉽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했구요, 지금 기록도 굉장히 만족한다고 생각하구요, 다음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

이 경기에 이어 19:35분 박태환은 또 남자 자유형 400 m 릴레이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CRI-한창송, 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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