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피네라 칠레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피네라대통령이 중-칠 수교 40주년에 즈음해 중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 한편 칠레 독립 200주년과 얼마전에 싼죠세광산에 매몰된 광부들을 성공적으로 구출한데 대해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수교 40년간, 특히는 2004년에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한이래 중국과 칠레관계는 지속적이고 심도있게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고위층내왕이 밀접하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심화되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칠레가 대만 등 중대한 문제에서 하나의 중국정책을 장기적으로 견지하고 중국측을 이해하고 지지해 준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경제무역 협력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서로가 중요한 무역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 인민교류가 풍부하고 특색이 있으며 국제와 지역사무에서도 양호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네라 대통령은 칠레는 중국이 과학발전을 견지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 분야에서 중국측과 경험을 교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칠-중관계는 튼튼한 기초가 있으며 칠레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한층 공고 발전시킬 용의가 있으며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