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17일 논평을 발표하고 조선은 이미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를 갖췄다고 하면서 6자회담이 지금까지 재개되지 못하는 책임은 미국과 한국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미국과 한국이 6자회담 재개문제에 선결조건을 설치한 것을 비평했습니다.
논평은, 6자회담은 전반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며 특정한 어느 일방이 짊어진 의무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조선반도 핵문제의 근원은 조선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핵위협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과 한국이 먼저 핵위협을 해소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또한 조선은 현재 대화와 대항의 두가지 준비를 모두 갖췄다고 하면서 만일 미국과 한국이 계속 대항과 압력의 방법으로 반도정세를 격화시킨다면 조선은 확고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