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경수로를 적극 건설하고 있다고 조선로동신문이 30일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경수로의 연료공급을 담보하기 위해 원심분리기 수천대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화 우라늄농축공장이 운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개발, 이용하는 것을 일부 나라들이 독점해서는 안되며 원자력 평화 개발과 이용은 개발도상국들의 빼앗길수 없는 권리라고 표했습니다.
글은 조신이 경수로를 건설하는 것은 자국의 원자력 동력산업 구조를 보완하고 날로 증가하는 조선의 전력수요를 담보하기 위한것으로, 국제원자력 개발과 이용의 추세에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향후 조선은 원자력 평화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이달 중순 조선방문중인 미 원자력과학가들에게 녕변지역의 우라늄농축시설을 개방했습니다.
조선측이원은 시설내에 설치된 원심분리기 2천대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