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10일 발표한 "2011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6.1%에 달할 것이며 내년 경제성장율은 올해 수준보다 낮아 4.5%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국 연합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취업인구 증가폭이 올해의 33만명보다 좀 줄어 26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주민소비성장율도 올해의 4.2%에서 내년에는 4.1%로 소폭하락하고 수출성장율은 올해의 16.1%에서 내년에는 9.6%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소비자물가의 인상폭은 올해의 2.9%보다 높은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