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14일<2010년 세계 질병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년간 질병 예방치료 사업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2008년에 <세계 질병 예방 치료의 날>을 처음으로 정하고 2010년 말전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대폭 줄일 것을 호소한 이래 2년동안 사하라 이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5억 7천 8백여만 아프리카 거주민들이 질병 예방용 모기장 보호를 받았고 7500여만 명이 실내 기체 소독제를 사용했다고 밝혔습ㄴ디ㅏ.
보고서에 따르면 11개 아프리카 나라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년전에 비해 절반 줄었으며 질병이 유행되고 있는 아프리카 나라외 56개 나라들 중 32개 나라의 사망자 수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보고서는 비록 질병 예방치료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자금 부족, 아동들이 사용하는 질병 예방 모기장 공급 부족 등 원인으로 루완다, 잠비아 등 나라들에게 질병 발병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