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호금도 주석은 먼저 미국인민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보냈으며 또한 미국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인사와 축원을 전달했습니다.
14시간의 비행후 호금도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워싱턴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부통령, 헌츠먼 주중 미국대사 부부,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전위원회 아시아사무 선임 국장 등 미국측 관원들과 장업수 주미 중국대사 등이 공항에서 호금도 주석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중미 양국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지만 그러나 드넓은 태평양은 양국 인민들간의 친선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교 32년래 쌍방의 노력하에 중미관계는 총체적으로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 국제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이 소유한 공통이익이 확대되고 있고 감당하고 있는 공통의 책임도 증가하고 있으며 쌍방 협력의 전망이 더욱 광활하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자신의 이번 미국 방문은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친선을 강화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21세기 적극 협력하는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계속 앞으로 발전시키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상호존중, 호리윈윈의 기초에서 적극적으로 중미관계를 발전시키고 여러 나라와 함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