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은 17일 미국방문에 앞서 미국 < 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 포스트>지의 공동서면취재를 받았습니다. 여러나라 주요매체들은 호금도 주석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중국측이 미국측과의 공통점을 찾을것"이라는 호금도 주석의 답변내용을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스트리트저널>은 신에너지, 우주 등 영역에서의 중미 협력과 관련된 호금도 주석의 관점을 강조하면서 호금도 주석의 답변은 최근년간 특히는 국제금융위기후 중국이 날로 자신감에 충만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인정했습니다.

일본 <도쿄신붕>은 호금도 주석은 달러를 주도로 하는 국제통화체계에 대해 개혁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6자회담 각측이 회담 재개를 위해 적극 행동할것을 기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은 호금도 주석의 답변을 통해 중국측이 이미 조선반도 핵문제와 조선반도 문제에 대해 공식입장을 표명했음을 보아낼수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바로 6자회담을 통해 우라늄농축 프로그램을 망라한 모든 현안들을 토의하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따스통신은 호금도 주석의 답변내용은 중국이 상호이익을 존중하것을 토대로 미국과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