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조간 고위급 군사회담 예비회의)
한국과 조선의 대령급 장교가 8일 판문점에서 회담을 가지고 계획중에 있는 한조 고위급군사회담의 급별과 성격, 의제를 토론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9월말이후 한국과 조선 군부측이 진행한 첫 회동이자 연평도사건이후 한조 쌍방 당국자간에 진행하는 첫 회담입니다. 회담의 성공여부는 한조관계 완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천안함사건과 연평도사건으로 한조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반도정세에 큰 긴장이 초래되었습니다.
조선 관련부문은, 적십자회담, 금강산관광 재개에 관한 회담, 군사회담, 국회 회담 등을 진행할것을 한국 관련부문에 각기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조 쌍방은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하는데만 협의를 달성했을 뿐 입니다.
(사진설명: 한조간 장교들)
(사진설명: 악수를 나누는 한조간 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