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대통령이 14일 국회에 총액이 6709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예산 신청을 회부하였습니다. 예산신청에는 올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2년 재정년도의 국방지출과 전쟁비용이 포함되였습니다.
신청내용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총체적인 예산지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미국의 국방예산은 의연히 증가되였습니다. 백악관이 회부한 2012년 재정년도의 국방예산은 5531억 달러로서 그 전해의 예산신청보다 42억 달러 증가해 사상 최고치을 기록하였습니다. 백악관은 동시에 국회가 1178억 달러의 전쟁조달금을 비준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한편 국방예산을 포함한 백악관의 2011재정년도의 연방예산신청은 아직까지 국회의 비준을 얻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