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18일, 돼지고기와 분유 등 축산품의 관세할당액을 늘리고 20가지 종류의 제품을 관세할당액 대상으로 새롭게 늘려 구제역 등 원인으로 인해 초래된 가격인상에 대응할거라고 표했습니다.
예측에 따르면 구제역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의 원유 생산량이 작년대비 20만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국정부는 무관세 분유 3만톤과 저관세 원유 20만톤을 수입하는 등 조치를 취해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가격이 안정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국정부는 또 지난달에 이어 무관세 돼지고기 5만톤을 수입해 돼지고기 가격의 인하를 유도하고 공급이 수요에 미달하는 문제를 해결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런 상품들외에 한국정부는 또 계란과 닭, 붕대, 알루미늄 등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할당액제도를 적용해 수입제품의 가격을 낮추고 물가를 안정시킬거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