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정세가 불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세계 각국은 최근에 계속 리비아의 자국 교민들을 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쿠테헤스 유엔 피난민사무국 고위급 관원은 자국 교민 철수를 협조하는 외 리비아에 머물고 있는 키타 외국인들의 철수에도 도움을 제공할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리비아에서 철수하는 사람들에게 육해공국경을 개방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의 입국을 허용할것을 리비아의 북아프리카 인국과 유럽 각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월18일까지 중국은 이미 리비아에서 약 2만9천명을 철수했습니다. 그중 2만3천명은 잠시 제 3국에 안치되었습니다. 3월1일부터 중국민항은 매일 20대의 전세기를 파견해 철수과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중국 외교부는 리비아에 산재한 중국교민들이 조속히 철수사항과 관련해 리비아 주재 중국대사관과 연계를 취하라고 통지했습니다.

한편 유럽나라의 교민철수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이미 10여명의 교민을 철수했지만 아직도 20여명의 교민이 리비아에 남아 철수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이미 211명의 교민을 철수했고 아직도 290명의 교민이 철수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2월27일 이미 철수를 마쳤으며 2500여명의 이탈리아인들을 철수시킨 외 137명의 다른 나라 공민도 리비아에서 철수시켰습니다. 영국은 몰타에 협력센터를 세워 각국이 리비아에서 교민을 철수하는 행동을 조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