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제4차회의가 "경제발전방식 전환 속도를 빨리고 '12차 5개년'계획시기 경제사회과학발전을 추진"하자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전국정협위원들이 국유기업개혁과 물가 등 문제들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유명한 경제학자 역이녕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2010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인플레는 여러가지 요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역이녕은 중국인민은행이 여러차례 지급준비금율을 인상한 것은 인플레 억제에 있어서 힘있고 효과적인 것이었다고 표했습니다.

역이녕은 비록 물가 인상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소인 국제유가 인상과 기후변화는 통제할 수 없지만 국내상황을 보면, 노력만 한다면 인플레율을 목표 범위 내로 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오후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도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요관원들이 기자회견에서 '12차 5개년'계획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장평 주임은 '12차 5개년'계획은 민생우선의 원칙을 견지해 전국 여러 민족인민들이 개혁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게 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장평 주임은 지난 5개년 계획은 '성장'을 뚜렷한 위치에 두었다며 이는 전적으로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 장평 주임은 그 당시는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반드시 경제 성장을 유지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평 주임은 그러나 지금은 물질토대가 마련됐기에 민생 담보와 개선을 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장평 주임은 소득분배와 취업, 공공서비스, 의료, 교육, 사회담보 등 여러면에서 '12차 5개년'계획은 모두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요구를 제기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