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1일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동북부 태평양연안에서 큰 쓰나미가 일어나 최소 6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했습니다.
일본 간 나오토 총리는 이날 발표한 TV연설에서 민중들이 냉정을 유지할 것을 호소하면서 정부는 지진으로 조성된 사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또 일본 핵발전설비 상황이 좋으며 그 어떤 핵 누설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표했습니다.
일본 관원이 실증한데 의하면 지금까지 지진으로 6명이 숨졌습니다.
이외 미야키현과 도쿄 등 지역에서도 인원 부상 보고를 받았습니다.
지진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미야키현과 후쿠시마현의 여러개 핵발전소가 모두 폐쇄됐고 신간선도 운영을 멈췄습니다.
도쿄지하철과 나리타국제공항도 잠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일본정부는 현재 자위대를 지진재해지역에 파견해 구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일본 기상청은 혼슈섬 태평양 연안지역에 고위급 쓰나미 경보를 내보내 민중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해변과 강가 부근 지역으로 접근하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
중국국가해양예보소가 감측한 수치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유발된 쓰나미가 이날 저녁무렵 대만동부연해에, 밤에는 중국 광동과 복건 연해까지 올라올 것이지만 재난성 영향은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대만 기상부문은 이미 쓰나미 경보를 발표하고 대만 관련 지역에 단속을 강화해 갑작스런 파도습격 피해에 대처하라는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필리핀 화산 및 지진연구소도 자국 19개 연해주에 쓰나미경보를 내렸으며 필리핀 해안경위대도 경비상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