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지피해로 공공시설 엄중파괴)
일본 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로 최소 5백명이상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진이 영향을 준 범위가 커서 통계수치가 아직 완정하지 못하며 사상자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간 나오토 일본총리는 이날 있은 기자회견에서 "지진으로 일본 북부의 넓은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측에 따르면 미야기현에서는 100여명이 탑승한 배 한척이 파도에 밀려갔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저녁 센다이시에서 2,3백구에 달하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그외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여러 현들에서 적어도 수백명이 사망했습니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는 60여명이 부상한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