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姜瑜)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베이징에서 중국정부는 일본의 지진재해구조를 위해 구조팀과 의료팀을 파견할 용의를 일본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해 엄중한 인명피해와 중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중국측은 깊은 관심과 동정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온가보 총리와 양결지 외교부장이 간 나오토 일본총리와 마츠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장관에게 각기 전문을 보내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일본정부와 인민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시했고 일본측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외 이날 량광렬(梁光烈) 중국 국방부장도 일본 방위대신에게 전문을 보내 조난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시했고 일본의 재난구조작업에 도움을 제공할 의향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