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부과학성이 16일 공포한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 방사선량 감측결과에 따르면 비록 원전 부근 방사선량이 일상치를 넘어섰지만 인체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전문 감측차를 이용해 15일 저녁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서북으로 20여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 대해 감측을 진행했습니다. 결과 방사선량은 시간당 0.22마이크로시버트에서 0.33마이크로시버트에 달했습니다. 또 16일 오전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30킬로미터 내지 6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 대해 감측했는데 방사선량이 시간당 0.0125마이크로시버트에서 0.0253마이크로 시버트에 달했습니다.
천연방사로 인한 인당 매년 방사선량은 세계적으로 평균 2.4마이크로시버트입니다.
일본관련연구인원들은 현재 감측한 방사선량은 인체건강에 즉시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술한 방사선량을 감측할 경우 수요에 따라 원전 부근 주민들이 기타 대피 방식을 취하도록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