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그룹은 일본 대지진 후 엔 대 달러간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를 억제하기 위해 18일 외환시장에 공동 관여했습니다. 따라서 도쿄 외환시장의 엔 대 달러 환율이 80:1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7개국그룹 중앙은행 총재와 재정장관은 비상전화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후 발표한 공보는 7개국그룹의 기타 성원국은 현 어려운 시기에 일본에 지지를 표시함과 동시에 수시로 일본정부를 협조해 행동을 취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후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동맹의 국제외환시장은 공동으로 엔을 매도하고 달러를 매입하하면서 엔 환율이 하락하고 도쿄주식시장에 오름세가 나타났습니다.
이날 일본 중앙은행은 재차 시장에 3조엔을 투입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