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의 노력을 거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복구작업이 22일 적극적인 진척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원전 1호기부터 6호기까지 전부 외부전원이 연결되어 외부 전력공급을 받아들일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작업인원들이 관련기기의 정상상태를 확인한후 냉각시스템의 전원도 조속히 회복되게 됩니다.
한편 일본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 해역의 해수에서 방사성물질 함량이 기준치를 넘은것을 검측했다고 실증했습니다. 이는 방사성 오염이 육지와 공중으로부터 해양에로 확산되였음을 말해줍니다.
도쿄전력이 21일 오후 발표한 원전 부근 해양샘플검측결과는 방사성 요오드-131의 농도가 이미 국가 법정한도의 126.7배에 달했고 방사성 세슘-134의 농도는 이미 국가법정한도의 24.8배에 달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방사성물질은 빗물에 씻겨 바다에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냉각수 주입작업중 지하에 침투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부는 현재 원전부근의 대피범위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