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인교수회의는 20일 저녁 발표한 호소문에서, 일본에 있는 전체 중국동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난관을 헤치고 일본 인민들과 함께 전대미문의 자연재해를 극복할것을 호소했습니다.
호소문은 재해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하며 재해구조에는 국경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호소문은 일본에 있는 화교와 중국인들은 평소 일본사회 각계의 진심어린 도움과 지원을 받아왔다면서, 오늘 일본이 전례없는 재난에 직면했을 때 일본에서 생활하는 중국인들은 응당 일본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주동적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중국인교수회의는 또한 모든 재일 화교와 중국인들이 자신의 맡은바 일을 잘 하면서 법율과 질서를 지키고 함께 재해구조 행동에 참여할것을 긴급 호소했습니다.
중국인교수회의는 또한 특별 지진재해기부금계좌번호를 설치하고 중국동포들이 기부자원활동에 적극 참여할것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