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저녁 온가보 중국 총리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대한 나흘간의 공식 방문을 마치고 특별기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나흘간 온가보 총리는 20여차례 중요한 활동에 참가했으며 여러차례 중요한 연설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중국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 제반 분야에 걸친 30개에 가까운 중요한 양자문건을 체결했고 총액이 약 130억달러에 달하는 상업협의를 달성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를 수행한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번 방문은 중국정부가 제12차 5개년 계획의 첫해에 선린친선협력에 착안점을 둔 한차례의 중대한 외교행동이라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이번 방문은 중국정부의 '이웃을 벗으로,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는 주변 외교방침과 평화발전, 협력발전, 공동발전의 정책이념을 재천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이번 방문은 중국과 말레이시아간, 중국과 인도네시아간 정치 및 전략상호신임을 늘리고 중국과 상술한 두 나라간 실무협력과 인문교류를 추진했으며 중국의 평화발전에 보다 더 조화롭고 안정하며 협력적인 주변환경을 마련하는데 유리하다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이번 방문은 의의가 크고 성과가 풍성하며 원만한 성공을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