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중미전략 및 경제대화가 10일 워싱턴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주류 매체는 이번 대화가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11일 발표한 글에서 미국과 중국이 대화기간 두 나라간 경제와 군사사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것은 이정표적인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중미 쌍방의 고위급 군사관원들은 전략안전대화를 통해 정기적인 상봉을 진행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0일 발표한 글에서 중미 두 나라 고위급 회담은 경제의제를 비롯한 두 나라의 관심사로 되고 있는 여러 분야도 포함시켰으며 전략대화의 기본틀내에서 처음으로 전략안전대화를 진행했다고 썼습니다.
< 월 스트리트저널>은 10일 발표한 글에서 제3차 중미전략 및 경제대화에는 이 기제가 가동된 이래 처음으로 두 나라 군부측 고위급 관원들이 대화에 참석했다고 하면서 두 나라 군부측은 반드시 마땅한 경로를 통해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NN은 힐러리 미 국무장관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미중 쌍방이 협력을 통해 얻는 이익은 충돌에 비해 훨씬 크다고 하면서 이번 대화에 두 나라 군부측 고위급 관원들이 참석한것은 "오해와 오판으로 인한 위험을 어떻게 감소할것인가"를 탐구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