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지하철회사는 국제지하철협회의 28개 세계 유명 운행업체중에서 안전성과 믿음성지표가 모두 첫자리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하철의 하나로 공인되고 있다고 관련부처가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지하철운영회사 사정광(謝正光)동사장은 최근 몇년간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하고 열차의 만원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징지하철은 지하철망에 대한 감독과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역 진입시간을 늦추거나 고객을 분산시키고 역을 잠시 봉쇄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여객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검사면에서 베이징지하철은 역의 안전검사인원과 장비를 늘이고 안전검사 절차를 규범화했으며 "모든 가방을 검사하는"등 조치를 엄격하게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베이징지역의 지하철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는" 감시와 통제를 진행하고 승객의 신변안전과 재산안전을 보장하였습니다.
이밖에 돌발사건에 보다 잘 대응하기 위해 베이징지하철회사는 또 현장인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안전교육에는 지하철회사 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화재와 정전, 긴급 해산, 부상자 응급구조 등 여러가지 유형의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교육과 모의연습이 포함됩니다.
28일, 베이징시 교통업종 안전문화건설현장회의와 베이징지하철회사의 전국안전문화시범업체 칭호 수여식이 베이징에서 거행됐습니다.
중국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은 베이징지하철회사에 "국가안전문화건설시범기업"칭호를 수여했습니다.
현재 베이징에는 지하철 선로가 12갈래 있으며 도합 289킬로미터가 되고 매일 연 6백만명의 여객을 운송합니다.